영종도 주민대상 사업소 유휴부지 44면(1120㎡), 약 8개월간 이용 가능
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상길) 운북사업소는 영종도 주민을 대상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벗어나 텃밭 운영을 통한 가족 간 친화 및 농작물의 소중함을 인식 할 수 있는 친환경 주말농장(사진)을 무료 분양한다.
친환경 주말농장 분양은 운북사업소 관할 하수처리구역인 영종도 주민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위해 사업소 내 유휴부지(약 1120㎡)를 주말농장 39면으로 만들었다.
분양접수는 23일부터 4월10일까지 인천환경공단 홈페이지(www.eco-i.or.kr)를 통해 접수를 받는다. 올해는‘코로나-19’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추첨 대신 사업소 자체적으로 공정한 방법으로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추첨식 당일 참관하고 싶은 주민들은 마스크 등의 개인위생용품을 지참한 뒤 참여 가능하다.
추첨 후 선정된 주민은 4월17일부터 11월30일까지(약 8개월) 사용가능하며,‘코로나-19’확산예방을 위해 추첨한 뒤 자세한 이용방법은 재공지할 예정이다.
운북사업소 박종태 소장은“‘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주말농장 운영을 통해 가족들과 함께 수확의 기쁨을 느끼길 바란다”며“4월 개장에 맞춰 철저한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코로나-19’진행 상황을 계속 점검하고, 주민들과 수시로 소통하며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