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성장의 적임자’를 자처...필승 의지 다져
더불어민주당 용산구 국회의원 후보인 강태웅 전 서울시부시장이 26일 용산구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4.15 총선 출마를 위한 후보등록을 마쳤다.
용산구 첫 번째 순서로 후보등록을 마친 강 후보는 ‘용산 성장의 적임자’를 자처하며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이날 강 후보는 “용산중, 용산고를 졸업한 용산 토박이가 용산 성장을 책임지겠다”며 “글로벌 용산공원 조성, 물리적 공간 통합 등 7대 공약을 중심으로 신분당선 보광역 유치 추진, 한강 방면 교통로 개선 등 주민의 삶에 밀착한 세부적인 공약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치는 주민의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30년 경력의 행정 전문가, 전 서울시 부시장이 용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용산이 먼저다’라는 슬로건을 앞세운 강태웅 후보는 서울시 행정1부시장을 지냈으며, 서울시 기획조정실장,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 등의 주요 요직을 거친 행정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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