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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축구협회 코로나19 극복위해 10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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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축구협회 코로나19 극복위해 1000만원 기부
  • 이신우기자
  • 승인 2020.04.29 09: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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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강동구청장에 전달…"취약계층 돕는데 써달라"

서울 강동구축구협회(회장 윤백근)는 28일 오후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기부금 1000만 원을 이정훈 강동구청장에게 전달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오른쪽)이 윤백근 강동구축구협회장으로부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금 1000만원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오른쪽)이 윤백근 강동구축구협회장으로부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금 1000만원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기부금은 축구협회 소속 18개 클럽회장단과 부회장단이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모금한 것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윤백근 강동구축구협회 회장은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 다행이라 생각한다. 재난 대응에 쉼 없이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는 모든 관계자 분들께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1979년 설립한 강동구축구협회는 강동구에서 가장 큰 생활체육단체 중 하나로, 하나축구회 등 18개 클럽으로 구성, 회원 수는 2000여 명에 이른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금을 마련해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두 달 가까운 공공체육시설 폐쇄 조치에 잘 협조해 주신 점 감사드리며, 4월 25일부터 개방한 성내유수지 축구장 등 실외 공공체육시설 4곳을 안전하게 이용하시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관리와 방역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서울/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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