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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마을 학교 구청 힘모아 마을교육 생태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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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마을 학교 구청 힘모아 마을교육 생태계 조성
  • 서정익기자
  • 승인 2016.01.19 11: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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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2016년 마을교육풀-학교 연계사업 추진을 위한 ‘마을교육콘텐츠(마을강사) 공모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18일 열린 사업설명회에 마을교육 단체와 기관, 개인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사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다양한 마을의 자원을 학교와 연계하는 마을교육풀-학교 연계사업으로 지난 12일부터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마을교육콘텐츠(마을강사)를 모집 중이다.

 

구는 2016년 혁신교육지구로 선정되면서 사업비 총 15억 3000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를 기반으로 본격적인 혁신교육사업에 들어간 것이다.

 

공모를 통해 인증된 마을교육단체 및 개인을 모집하여 관내 학교에 연계하고 강사비, 재료비 등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사업은 ‘마을교육콘텐츠(마을강사) 공모·선정, 구 홈페이지(동작보물섬)에 등록, 학교에서 동작보물섬을 통한 콘텐츠 선택, 구청에서 강사비 등 지원’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울시에 소재한 교육콘텐츠 사업 수행이 가능한 단체와 개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동작구에 소재한 단체·개인에게는 가점이 부여된다.

 

모집분야는 마을연계 방과후학교, 문예체 등 교과과정 협력교사, 자유학기제 세 분야다. 단, 국·영·수 등 교과과정 및 기존 방과후수업과 중복된 과정은 신청이 불가하다.

 

공모에 참여한 마을강사 신청자(단체)는 아동·청소년 전문가, 마을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마을강사 인증위원회’의 인증을 거쳐 15시간 내외의 기본교육을 수료한 후 마을교육 풀에 등록된다.

 

이창우 구청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동작구 교육혁신을 위해서는 온 마을과 학교, 구청이 힘을 모아야 한다. 능력 있는 많은 마을 강사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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