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도시관리공단(본부장 박병동)은 침체된 민생경제 회복에 동참하고 차별화된 복지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국내 우수업체와의 업무협약 체결 사업을 확대 추진 및 활성화하는 등 지난 4월 말 기준 누적 35개 업체와의 협약 체결을 이어가고 있어 공단 내·외부 고객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9월부터 국내 여러 업체들을 대상으로 추진해오며 열띤 호응을 얻고 있었으나, 숙박업소 및 호남권 위주의 협약이 체결되며 타 업종과 지역 다양화에 대한 요구가 증가했다. 올해에는 기체결 업체와의 관계증진 및 신규 업종 발굴을 위해 연 2회 이상 내·외부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직원들에게 더 많은 이용을 독려하며 공단과 업체가 상호 발전(Win-win)할 수 있도록 사내 게시판 등을 통해 주기적으로 안내하는 것을 추진중점으로 삼았다.

공단 관계자는 “강원권, 경상권 등 국내 여러 지역으로의 확대 및 렌터카, 의료서비스 등 생활밀착형 업체와의 협약을 균형 있게 추진하여 직원들이 차별화된 복지혜택을 누리는 동시에 침체된 민생경제 회복에 일조하도록 하겠다”며 “코로나19 대응으로 연일 격무 중인 직원들이 해당 업체 이용으로 일·가정 양립을 실현해 구민들에게 더욱 품격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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