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유덕열 구청장은 직접 여성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한 실천 계획을 세워 진두지휘하며, 여성들의 제반 문제해결과 여성을 위한 정책개발에 힘쓰는 등 적극적인 홍보와 열정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
‘여성친화도시’는 성 인지적 관점을 바탕으로 여성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 모두 행복한 도시, 즉 형평성, 참여, 돌봄, 소통의 가치를 실천하는 도시를 의미하며, 여성가족부에서 매년 인증하고 있다.
구는 ‘모두家 행복한 동대문, 함께해요 여성친화’라는 슬로건 아래,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예산확보를 시작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구는 공모를 통해 구민참여단 50명을 선발·운영하고,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발굴, 양성평등 관련 주요 이슈와 관련된 정책제안 및 캠페인 실시, 여성친화도시 정책·사업 모니터링 등을 추진한다.
또한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도 구성하고, 여성친화도시 정책 포럼도 예정돼 있다.
이외에도 부서별 △캠퍼스타운 조성 사업 △경력단절 여성 등 일자리 지원사업 운영 △구민안전을 위한 다양한 환경순찰 추진 △동대문형 안전마을 조성 △범죄예방을 위한 CCTV 모니터링 효율적 운영 △협동조합 창업 지원 사업 추진 △홍릉 일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동육아방 시설 확충 △돌봄사각지대 없는 우리동네 키움센터 설치 △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플러스 사업 △동대문 이화 여성아카데미 운영 등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와 관련된 사업을 발굴, 컨설팅 실시 후 확정후 사업을 본격화 할 방침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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