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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고위험 다중이용시설 긴급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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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고위험 다중이용시설 긴급 현장점검
  • 서정익기자
  • 승인 2020.06.05 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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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노래연습장, 코인노래연습장, 체력단련장 등 298개소 대상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최근 코로나19 지역 확산과 고위험시설의 운영자제와 방역수칙 준수 권고에 따라 이달 12일까지 다중이용시설 방역지침 준수여부 현장점검을 긴급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PC방 35개소, 노래연습장 138개소, 코인노래연습장 등 기타시설 80개소, 체력시설 45개소 등 총 298개소이다.

점검은 구청 직원들이 2인 1조씩 10개조를 편성하여 기간 내 불시점검 형식으로 진행하며, 향후 권역별 방역수칙 미진업소를 중심으로 체계화해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먼저 코인노래방을 포함한 노래연습장은 기간 내 2회 점검을 진행하고, PC방, 체육시설 등은 최근 현장점검 시 방역수칙 미진 업소를 중점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PC방, 노래연습장은 강화된 방역지침에 따라 △출입자 명부 관리 △출입자 증상 확인 △사업주·종사자 마스크 착용 △방역관리자 지정 △영업 전·후 실내소독 등을 점검하며, 체육시설은 △체육지도자, 강습자 마스크 착용 △운동용품 등 개인물품 사용 △사용자간 최소거리 유지 등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의 강화된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준수여부를 점검한다.

구는 방역지침 준수사항 미이행 시 경미한 사항은 행정지도를 통해 즉시 시정요구하고 확진자 발생 시 치료비, 방역비용 등 손해배상 청구절차를 고지할 예정이다.

지속적·의도적 방역 수칙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법규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해당하는 행정명령을 조치할 계획이다.

이창우 구청장은 ”코로나19 지역사회 차단을 위해 해당 다중이용시설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며 ”주민 여러분도 개개인이 방역주체가 돼 사회적 거리두기에 준하는 개인위생관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se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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