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재)정선군상군활성화재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권활성화를 위해 ‘흥(興)하라!’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흥(興)하라!’이벤트는 코로나19 위기를 슬기롭게 이겨내기 위한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집해 지역 상권활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하고 오는 30일까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군민 누구나 이벤트 응모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응모는 코로나19로 위기에 빠진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침체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재)정선군상권활성화재단의 새로운 방향과 신사업 발굴, 일하는 방식 혁신, 대국민 서비스 등 참신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면 된다.
　
여기에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정선여행 캐릭터 와와군 인형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한편 재단에서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지역의 전통시장이 맛·멋·흥이 넘치는 시장으로 더욱 발전하는 것은 물론 역동적인 혁신상권이라는 가치실현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증표 경제과장은 “이벤트를 통해 응모된 다양한 의견들을 면밀하게 검토해 프로그램과 사업에 반영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변화에 체계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며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흥(興)하라!’이벤트 응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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