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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호 인천 남동구청장 취임 2주년 (下) “인천 1등 넘어 수도권 제일 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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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호 인천 남동구청장 취임 2주년 (下) “인천 1등 넘어 수도권 제일 도시로”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0.06.2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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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 도시재생 본격화
소래포구 관광벨트 윤곽
하반기 구정운영 구체화
이강호 인천 남동구청장
이강호 인천 남동구청장

인천 남동구는 만부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원도심 정비사업을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입을 위해 소래포구 어시장 현대화 사업에도 공을 들여왔다.
 
이강호 구청장은 “앞으로 2년동안 전반기 주요 시책과 공약 사항의 마무리를 이뤄낼 것”이라면서 “코로나19로 급변하는 정책여건 변화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같이에 가치를 더하다 ▲도시에 활력을 심다 ▲삶의 품격을 높이다 ▲미래에 희망을 담다 등 하반기 구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세부적으로 소통·공감 행정을 위해 다양한 소통채널 구축하고, 구청사 로비에 문화공간을 조성하며 남동구 상징물 개발을 추진한다. 아울러 주민참여예산제와 주민자치회를 확대하고 공동육아시설을 확충하는 한편 청년정책, 노인일자리, 장애인복지서비스도 강화할 방침이다.
 
균형발전을 위한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이 본격화하고 동 청사와 도서관 등 도시기반시설을 확충하며, 안전도시 구축을 위한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여성친화도시·아동친화도시 인증 사업을 통해 사회적 약자가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테마공원과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으로 도심 속 녹지공간도 늘린다.
 
이와 함께 인천대공원부터 소래습지생태공원, 소래포구를 잇는 소래포구 관광벨트 사업이 윤곽을 드러내고, 소래포구어시장 현대화 사업도 마무리한다. 또 남동스마트밸리 조성, 스마트공장 확산 등 미래 먹거리와 산단 고도화를 위한 작업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강호 구청장은 “구민과 함께 코로나19 극복에 최선을 다하면서 주민의 삶의 질이 높아지는 남동구를 만드는데 주력하겠다”며 “남동구의 목표는 인천 1등 자치구를 넘어 수도권 제일 도시가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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