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의회 제8대 후반기 의장에 윤창근(더불어민주당·신흥2·3동·단대동) 의원이 당선됐다.
성남시의회는 30일 제25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34명 시의원이 출석한 가운데 28표를 얻은 윤 의원을 후반기 의장에 선출했다.
4선인 윤 당선자는 제6대 전반기 행정기획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제8대 전반기에는 경제환경위원회 위원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했다.
윤 의원은 당선소감에서 “시민의 대의기관인 시의회를 이끌어가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시민과 소통·공감하는 의회, 공부하고 정책하는 의회, 대안 중심 의회, 일하는 성남시의회 특히, 여야 의원들이 상생하고 협치해 오로지 시민만을 바라보는 일 잘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부의장 선출과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 구성은 1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이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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