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의회(의장 이용균) 서승목 의원(더불어민주당, 삼양,송천,삼각산동)은 16일 열린 행정보건위원회 회의에서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미 집행되고 있는 예산을 돌봄지원금으로 지급하거나 지역사항상품권을 추가 발행해 지역경기에 도움을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은 강북구의회 제237차 임시회 휴회중 제3차 행정보건위원회가 열려 기획재정국 소관사항에 대한 업무보고가 있었고 서 의원은 기획재정국장에게 이 같이 당부했다.
특히 서 의원은 "5월 24일 제출받은 서면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로 미 집행된 예산이 무려 36억에 이른다"며 코로나19 확산추이를 살피다 자칫 불용처리 될 것을 우려했고, 집행부에서 지혜롭게 대처해야 함을 강조했다.
서의원의 질의에 정연욱 기획재정국장은 내부검토해서 차후 추경에 반영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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