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1회 대전 동구의회 임시회를 갖고 제8대 후반기 의장에 박민자 의원과 부의장에 박영순 의원이 선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의장 후보에 민주당 박민자 의원, 성용순 의원, 통합당 오관영 의원이 출마하여 11명 전체의원이 참석해 박민자 의원이 과반수인 6표를 얻어 5표 얻은 성용순 의원을 제치고 의장에 당선됐다. 또한 부의장 후보에는 통합당 박영순 의원이 단독 출마하여 찬성 7표, 반대 4표로 당선됐다.

동구의회는 의장단 선출에 이어 제2차 본회의를 열고 후반기를 이끌어갈 각 상임위원장을 선출한다.

박민자 의장은“의원님들과 함께 더 세심하게 잘 듣고 이행하는 의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코로나로 어렵고 힘든 시기에 우리 구민들께서 잘 견디시리라 믿고 있으며, 고생하시는 공무원분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함께 노력하면서 잘 극복해 내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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