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싸골프클럽은 최근 이계삼 포천시 부시장, 라싸골프클럽 김 황 전무이사, 심상보 실장이 함께한 가운데 포천시 인재 육성 및 교육 사업 추진을 위한 장학 기금 1000만 원을 (재)포천시교육재단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여한 김 황 전무이사는 “라싸골프클럽은 이동면에 소재한 대중골프장으로, 앞으로 포천 지역사회에 많은 기부를 준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재)포천시교육재단에 장학 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골프장 수익의 일부를 포천지역 사회에 환원해 시민들과 함께 상생하는 골프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계삼 부시장은 “포천시 종합계 고등학교에서 골프 레저 산업 취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앞으로 관내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취업처를 제공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포천시교육재단은 2020년 상반기 향토인재특별장학생 34명, 대학생 80명 총 114명에게 약 2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하반기에는 초·중·고 장학생 323명과 우수 교원 20명 그리고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운 대학생을 위한 코로나19 특별장학생 200명 총 543명을 선발해 약 3억 5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포천/ 신원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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