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된 물품은 한국남동발전과 성과공유협약을 맺은 성일터빈 등 11개사로부터 예산절감과 기술개발을 통해 얻은 성과공유수익금으로 마련했다.
한국남동발전은 성과공유수익금을 활용해 사회적기업 발굴과 육성을 위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사회적기업활성화지원센터를 통해 사회적기업 제품 및 서비스를 우리지역 저소득층에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1월 중에 방한복과 난방용 이불을 읍면동 좋은세상을 통해 독거노인 등 어려운 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며 남동발전에서 4~5월께 2회에 걸쳐 진주시민을 위한 문화공연(재즈, 국악)을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한국남동발전이 중소기업과의 협력활동으로 발생한 수익금을 활용한 사업이라 더 뜻깊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서민을 더욱 두텁게 보호할 수 있는 ‘좋은 세상’을 통한 사회공헌활동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지난 2014년 3월 진주혁신도시에 본사를 이전한 한국남동발전은 이전 후 진주시 ‘좋은세상’에 1억 4000만 원의 후원금과 8200만 원의 물품을 기탁했으며 전통시장 장보기, 농촌일손돕기, 자연보호활동 등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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