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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최초 1인가구맞춤형 ‘관악1인 생활백과사전’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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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최초 1인가구맞춤형 ‘관악1인 생활백과사전’ 제작
  • 백인숙기자
  • 승인 2020.08.28 1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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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 생애주기와 성별 고려한 7개분야 107개 서비스 담아
혼자사는 청년, 어르신, 생활어려운 1인가구... 맞춤서비스 안내

2020년 7월말 기준, 관악구에 주소를 둔 1인가구는 15만 8200여 가구로 관악구전체 가구(27만 4,831가구)의 57.7%를 차지하고 있으며, 1인가구 비율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전국에서 1인가구가 가장 많은 지역특성에 맞게 전국최초로 1인가구에게 유용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관악 1인 생활백과사전’을 제작‧배부한다고 밝혔다.

안내책자는 1인가구 생애주기와 성별을 고려해 정한 107개 사업을 ▲청년 ▲장년 ▲어르신 ▲여성 ▲장애인 ▲저소득 ▲기타정보 7개 분야로 나누어 1인가구 생활시 필요한 정보들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각 대상자별 일자리, 돌봄, 복지지원 등 꼭 필요한 서비스를 파악할 수 있도록 구분했으며 특히 1인가구에게 꼭 필요한 ‘관계망사업’을 대상자별로 안내, 1인가구의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에 앞장선다.

구에서 추진하는 사업뿐 아니라 복지관 등 다양한 기관에서 추진 중인 사업을 모아 분류해, 1인 가구가 필요한 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찾아 적극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내책자는 오는 31일부터 각 동 주민센터와 복지관, 1인가구 지원센터 등 관련기관에서 무료로 배포되며, 구 홈페이지(분야별정보▷복지소식)에 게시해 1인가구들이 다양한 정보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배포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 1인 생활백과사전 책자를 통해 1인가구가 필요한 서비스를 보다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홍보하겠다”며 “앞으로도 1인가구 욕구수요에 부합하는 복지서비스를 발굴하고 혼자 살아도 안전하고 편안한 더불어 으뜸관악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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