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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지사 “코로나 위기 힘들지만 같이 이겨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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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지사 “코로나 위기 힘들지만 같이 이겨나가자”
  • 한영민기자
  • 승인 2020.08.30 14: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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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긴급대책단·감염병관리과 방문·직원들 격려
7개월 넘게 전직원 휴일·연휴없이
역학조사·병상배치 등 코로나 대응
李지사 “직원들 건강이 제일 중요”
직원들에 홍삼 건강보조식품 전달
이재명 경기지사는 지난 28일 코로나19긴급대책단과 감염병관리과 사무실을 방문하고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경기도 제공]
이재명 경기지사는 지난 28일 코로나19긴급대책단과 감염병관리과 사무실을 방문하고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경기도 제공]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중인 경기도 코로나19긴급대책단과 감염병관리과 직원들이 이재명 지사의 깜짝 방문을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지사는 지난 28일 코로나19긴급대책단과 감염병관리과 사무실을 이어 방문하고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지사는 “지금 고생이 가장 많은 부서라 특별히 격려를 하고 싶어 찾아왔다”면서 “코로나19 확산이 당분간 더 계속될 것 같아 앞으로도 고생을 부탁드려야 하는 상황이다. 지금은 힘이 들지만 같이 이겨나가자”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날 “직원들의 건강이 제일 중요하다”며 홍삼으로 만든 건강보조식품을 전달했다.

김홍국 도대변인은 “가장 격무에 시달리는 부서를 찾아 격려하는 의미에 더해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는 이들을 도민께서 기억해달라는 의미도 담겨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긴급대책단은 임승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장과 이희영 경기도감염병관리지원단장을 공동단장으로 경기도의료원과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등 4개 기관 소속 전문가 9명과 경기도 공중보건의 2명으로 구성돼 있다. 여기에 예방의학과와 감염내과 교수 22명의 전문가가 민관협력을 위한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긴급대책단은 코로나19 일일 발생현황을 점검하고 대응방향을 도와 협의하고 있으며 환자분류와 격리병상 배정 조정 자문역할은 물론 매주 1회에서 3회까지 정례 브리핑을 열어 도민들에게 경기도의 코로나19 대응상황을 알리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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