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억 투입 응암3동 어린이집 신축…2023년 3월 개원 목표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최근 하나금융그룹과 국공립어린이집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협약에 따라 은평구에 8억 2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그룹이 지자체와 손잡고 저출산 문제 해결과 여성의 경제참여율 제고를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건립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구는 하나금융그룹의 지원금을 포함한 총 35억원을 투입해 응암3동에 위치한 노후 민간어린이집을 매입해 3층 규모(연면적 429㎡)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신축할 계획이다. 2023년 3월 개원 목표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임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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