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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올림픽' 성공개최 불지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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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올림픽' 성공개최 불지핀다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16.01.26 07: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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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정선군은 정선아리랑 전문성과 예술성 향상 및 아리랑의 세계화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문화올림픽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올림픽 붐 조성에 주력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내달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정선 알파인경기장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 태스트 이밴트 경기로 개최되는 2016 아우디 FIS 알파인 스키 월드컵' 경기 개회식에서 진옥섭 연출감독의 지휘로 정선아리랑과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2일간 선수단 응원을 위해 단원 40여 명이 정선아리랑 공연과 함께 북, 장구 등 전통악기를 활용해 응원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앞으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시 까지 남은 기간동안 국내는 물론 해외 등 정선아리랑 홍보활동과 공연을 펼처나갈 계획이며, 정선아리랑을 주제로 한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정선아리랑의 가치를 한층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정선아리랑예능보유자 및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 등을 활용하여 정선아리랑의 전문성과 예술성 향상 등으로 정선아리랑공연을 전문화해 문화올림픽의 초석을 다져 정선아리랑의 세계화는 물론 올림픽 문화유산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올 한해 동안 정선아리랑군립예술단 운영방향으로 상임단원 비율을 높여 예술단 조직의 안정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고 연출감독 이외에도 외부전문가들의 자문과 협력으로 공연의 질을 높이며 인문학적 역량강화 프로그램 도입, 문화·관광올림픽 콘텐츠 개발에 주력해 지속 가능 발전 방안을 찾는 데 더 집중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2016 아우디 FIS 알파인 스키 월드컵’ 경기에서 정선아리랑 공연을 통해 문화올림픽의 첫 단추를 꿰는 것을 시작으로 정선아리랑을 동계올림픽 개·폐막식 행사와 시상식 배경음악 공식 반영으로 대한민국 대표 문화 콘텐츠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은 진옥섭 연출감독과 상임단원 13명, 비상임단원 24명, 객원단원 2명 등 총 40명이 활동하고 있는 가운데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호인 정선아리랑의 전승·보존과 창조적 계승발전을 위해 2009년부터 정선5일장터, 정선문화예술회관, 아라리촌 등 국내 공연과 해외공연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으며 지난 한해동안 장터공연 244회, 외부공연 50회, 극 공연 73회 등 총 367회의 공연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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