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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리 경기도의원 "여성폭력방지시설 역할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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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리 경기도의원 "여성폭력방지시설 역할 중요"
  • 한영민기자
  • 승인 2020.10.13 14: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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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토론회 참석 발전방향 등 논의

김미리 경기도의원(더민주·여가위·남양주1) 의원은 지난 12일 남양주시 한마음가족상담소에서 개최된 경기도여성폭력방지시설협의회 2020년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여성폭력방지정책의 발전 방향 및 현장의 문제점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김 의원은 “최근 행정안전위원회 국감 자료에서 여성을 대상으로 한 5대 범죄(강간 및 강제추행, 데이트폭력, 몰래카메라, 통신매체 이용 음란, 성적목적 공공장소 침입)가 하루 평균 98건이 발생했다는 결과가 발표됐다”며 “특히 최근 5년간 여성폭력 발생은 총 17만8926건으로 지속적으로 증가됨에 따라 여성폭력방지시설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디지털 성범죄, 데이트 범죄와 같은 범죄 유형이 발생하며 성착취, 성폭력 등으로 더욱 악랄해지고 있는 여성폭력 문제를 바로 잡기 위해서는 단순히 여성폭력이 발생 후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주변에서 여성폭력의 심각성 및 문제점에 대해 알리고 다양한 예방 정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의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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