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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인계동 중심상가 테스트베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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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인계동 중심상가 테스트베드 된다
  • 수원/ 박선식기자
  • 승인 2020.10.2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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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주관 '지능정보기술기반 보행사고 예측 위험요인 개선기술개발 테스트베드 공모' 선정돼

행정안전부 주관 ‘지능정보기술기반 보행사고 예측 및 위험요인 개선기술개발 테스트베드 공모’에 경기 수원 ‘인계동 중심상가’가 대상지로 선정됐다.

인계동 중심상가는 공공시설이 인접해있고, 상업시설이 밀집해 차량 통행이 잦다. 또 운전자 시야를 가리는 시설물이 많아 운전자가 보행자를 인지하지 못할 위험성이 높은 지역이다.

다음달부터 내년 5월까지 시는 테스트베드 선정을 계기로 지능정보기술을 기반으로 보행사고를 예측하고, 위험 요인을 개선할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시는 내년 상반기 안에 구체적인 ‘보행안전확보 계획’을 마련하고, 행정안전부의 ‘보행환경 개선지구 사업’을 신청할 예정이다. 2022년부터 보행안전 연구개발 내용을 바탕으로 보행환경 조성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 보행환경 개선지구 사업은 보행자 교통사고 위험이 큰 지역의 구역 단위 종합정비 사업으로 ▲차량 속도 줄이는 시설 설치 ▲일방통행 지정 ▲보도 신설 등으로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인계동 중심상가를 시민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거리로 만들겠다”며 “사랑이 중심이 되는 교통안전시설을 꾸준히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수원/ 박선식기자
sspar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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