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강좌 수강 시 최대 12학점 취득
목원대학교 재학생이 군 복무 중 진행한 사회봉사 등의 활동을 학점으로 취득할 수 있게 됐다.
목원대와 육군은 4일 군 복무경험 학점인정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병에게 군 복무 가치를 높이고 자기계발 여건을 보장하기 위한 군 복무경험 학점인정제는 복무 중 사회봉사, 인성교육, 리더십 등의 경험을 대학 학점으로 인정한다.
재학생은 군 복무 중 진행하는 사회봉사, 인성교육, 리더십 등의 시간을 교양과목 학점으로 최대 6학점 취득할 수 있다. 군 복무 중 축적된 개인의 교육적 경험을 대학에서 자율적으로 판단해 학점으로 활용한다는 취지다.
아울러 군 복무 경험 학점 인정제와 함께 기존에 진행되고 있는 원격강좌를 수강할 경우 최대 12학점까지 취득할 수 있다. 관련 협약에 육군 간부의 대학 교육 기회 확대 노력 등의 내용도 담겨있다.
목원대는 육군 소속 현역 군인·군무원 중 교육부 장관의 추천을 받은 위탁학생에 대해 정원외 입학과 수업료 50% 이상의 수업료 감면 혜택을 부여하게 된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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