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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오반동 입구 철도가도교 재가설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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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오반동 입구 철도가도교 재가설 사업 추진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20.11.1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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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억여원 투입 1차로→2차로 확장
오반동 입구 철도가도교 조감도 [정선군 제공]
오반동 입구 철도가도교 조감도 [정선군 제공]

강원 정선군이 정선 오반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인 오반동 입구 철도가도교 재가설 사업이 추진된다.

12일 군에 따르면 정선읍 오반동 입구 철도가도교는 노폭협소와 시계확보 불량으로 인한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의 안전사고 발생 위험과 함께 농산물 출하와 보행 위험 등 지속적인 민원이 발생해 가도교 개량에 대한 민원이 제기돼 왔다

정선읍 오반동에 위치한 철도가도교는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과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정선읍 애산리와 오반동 마을을 관통하는 철도가도교 재가설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하고 올해 모든 행정적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철도가도교 재가설 사업에 25억 여원을 투입해 차도용 가교도를 1차로에서 2차로로 확장하고, 한국철도공사와 협의를 통해 본격적인 사업추진은 내년 2월 착공해 8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남면 무릉리 583-13번지 일원에 위치한 황지가도교(무릉5리 묵산) 확장공사를 14억 여원을 투입해 폭 12.5m 길이 6.6m의 가도교 설치를 2021년 2월 착공을 시작으로 8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군은 오반동 입구 철도가도교 재가설 및 남면 황지가도교(무릉5리 묵산) 확장공사 사업 추진 기간은 2021년 2월 15일부터 7월 14일까지 5개월간 열차 운행이 전면 중단되는 만큼 열차 이용객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최종수 건설과장은 “오반동 및 남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가도교 확장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한국철도시설공단 및 관계자 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군민과 관광객들의 편익과 안전을 위해 철도가도교 확장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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