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에서 요구한 창의개발TF팀 해체와 서기관 승진 인사가 내달 단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15일 노조에 따르면 지난 13일 시장실에서 간담회를 통해 조직개편 완성과 논란이 됐던 창의개발TF팀 해체 등의 요구를 받아 준 시의 소통행정을 환영하고 지지한다고 밝혔다.

김순미 위원장은 "광주시가 노조의 요구를 존중해 적극적으로 함께 논의하고 소통해서 상생의 결과를 도출해내게 됐다 "며, "조합원은 이에 맞춰 민선7기 현안 사업의 차질없는 수행으로 시민이 행복한 명품도시가 될 수 있도록 사명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동헌 시장은 "효율적인 지역발전 도모를 통한 시민의 행복실현을 위해 전 공직자는 물론 노조가 일하는 풍토 조성에 적극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광주/ 도윤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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