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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춘수 함양군수 "지역사회 안전 회복·함양 미래 100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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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춘수 함양군수 "지역사회 안전 회복·함양 미래 100년 준비"
  • 함양/ 박종봉기자
  • 승인 2020.11.22 14: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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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예산 5240억 편성…올해보다 219억 증액
엑스포 성공개최·지역경제 활성화·미래농업 가치 창출 등 역점
서춘수 함양군수는 지난 20일 함양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59회 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 성과와 내년도 군정 운영방향을 설명했다. [함양군의회 제공]
서춘수 함양군수는 지난 20일 함양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59회 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 성과와 내년도 군정 운영방향을 설명했다. [함양군의회 제공]

경남 함양군이 2021년도 당초예산을 올해보다 219억 원이 증가한 총 5240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지난 20일 함양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59회 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 성과와 내년도 군정 운영방향을 설명했다.

서 군수는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함양군을 세계 산삼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코로나19 등 감염병과 각종 재해·재난으로부터 안전한 함양군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군은 2021년 역점시책으로▲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성공적 개최▲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 함양▲군민에게 희망 주는 지역경제 활성화▲군민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따뜻한 복지 구현▲농업 경쟁력 강화 미래 농업가치 창출 등 5개 분야를 제시했다.

군의회에 제출한 내년 재정 규모는 올해 본예산보다 4.37% 증가된 5240억 원 규모로, 일반회계가 4952억 원, 특별회계는 288억 원으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분야별 세출규모는 ▲농림해양수산분야 1200억(22.91%) ▲사회복지분야 1020억(19.46%) ▲환경분야 608억원(11.60%) ▲국토 및 지역개발 387억원(7.40%) ▲문화 및 관광분야 317억원(6.06%) 등의 순으로 편성됐다.

이에 대해 서 군수는 "코로나19 대응 지역경기 부양과 함양군 미래 100년 준비 및 안정적 군정운영으로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한 예산"이라며 "선심성·전시성 예산이나 수혜 층이 소수이거나 제한적인 경우도 원칙과 기준을 가지고 과감하게 배제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저와 600여 공직자들은 변화의 중심에서 같은 목표를 위해 일치단결된 마음을 뜻하는 동심동덕(同心同德)의 굳건한 의지로 함양군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함양/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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