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중소벤처기업청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자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에는 '대전도매시장'이 차지했다. 1962년도에 준공된 중앙시장 내에 위치한 상가형 전통시장으로 고객유입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및 제로페이 가맹점 가입 등 경영현대화 사업과 시설현대화 사업 등을 추진해 매출증대에 기여했다.

아울러 유공상인 부문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에 중앙종합시장 홍대섭 회장이 수상했다. 홍 회장은 시장내 화재 조기진압으로 상인들과 고객들의 안전을 지켜냈으며 올해 시장내 임차인 및 임대인의 간담회를 통해 착한 임대인 발굴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지원기관 부문에서 '대덕구 박병목 주무관'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그는 공무원으로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수행해 전통시장의 활력회복에 앞장섰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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