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민 모두가 ‘방역감시단’, 시민 모두 함께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적극 동참중
경남 창원시는 지난 7일부터 전국 최초로 코로나19 안심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코로나19 안심신고센터는 창원시민 누구나 핸드폰 또는 공공아이핀으로 본인 확인을 거친 창원시청 홈페이지(https://changwon.go.kr)에 마련된 코로나19 안심신고센터에 집합금지 위반, 마스크 미착용, 방역수칙 미준수 등 코로나19 전반에 관한 사항에 신고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시는 지난달 29일부터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방역수칙 준수여부 점검을 위해 조영진 제1부시장을 필두로 공무원 4,300명을 투입해 유흥업소, PC방 등 총 23개 업종 22,346개소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 및 단속을 연일 실시하고 있다.
지난 11일 기준 코로나19 안심신고센터에는 총20건(방역수칙 미준수 9, 마스크 미착용 9, 집합금지 위반 2)의 민원신고가 접수됐다.
허성무 시장은 “공무원 인력만으로 모든 업소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라며“ 코로나 확산 저지를 위한 코로나19 안심신고센터 운영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바란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창원/ 김현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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