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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농기센터, 단수수 활용 양갱·젤리 등 가공식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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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농기센터, 단수수 활용 양갱·젤리 등 가공식품 개발
  • 파주/ 김순기기자
  • 승인 2020.12.14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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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M생산길 개척…지역농산물 활용 관광상품 홍보도 앞장
파주시 다양한 단수수 가공상품개발 [파주시 제공]
파주시 다양한 단수수 가공상품개발 [파주시 제공]

경기 파주시는 농업기술센터 실증시험연구 포장에서 재배한 단수수를 이용해 양갱 등 3종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착즙용액을 인삼과 배의 농축액을 넣어서 홍단배 양갱과 젤리, 시럽을 개발했다. 

짜먹는 홍단배 양갱은 먹기 좋게 편의성을 도입했고 시럽은 샐러드나 멸치볶음 등에 다양한 요리 재료로 활용이 기대된다. 단수수는 최근 면역식품과 건강을 생각하는 식문화 분위기에 힘입어 수요가 증대하고 있으며 10a(300평)재배 시 생체중량 1t과 착즙액 180ℓ 이상 수확이 가능하고 시럽기준 200만 원 이상의 소득이 기대된다.

시는 기술이전을 통한 전문가공업체와 OEM생산으로 임진각, 감악산 출렁다리 등 관광지에서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관광상품의 홍보 판매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윤순근 시 스마트농업과장은 “단수수 가공상품화를 위해 재배면적 확보로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앞장서겠다”며 “농산물 가공을 위한 소재류 발굴에도 지속적으로 힘 쓸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파주/ 김순기기자
sgki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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