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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내년 그린뉴딜사업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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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내년 그린뉴딜사업 주력
  • 파주/ 김순기기자 
  • 승인 2020.12.29 14: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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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차단숲 등 파주형 그린뉴딜사업 본격 추진
경기 파주시는 내년에 파주형 그린뉴딜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사진은 파주시청사 전경. [파주시 제공]
경기 파주시는 내년에 파주형 그린뉴딜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사진은 파주시청사 전경. [파주시 제공]

경기 파주시는 내년에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등 파주형 그린뉴딜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심에 수목을 식재하고 숲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녹색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삶의 가치를 향상시키는 사업으로, 도심지 소음 감소와 대기 정화, 미세먼지 저감, 경관 조성 등 다양한 부가효과가 있다.

우선 내년 6월까지 문산 당동산업단지 주변에 교목과 관목 중심의 숲 1㏊를 조성해 산업단지 주변의 미세먼지가 주거지역으로 유입, 확산하는 것을 억제키로 했다.

또 관내 의료기관 및 산업단지 8곳에는 내년 6월까지 스마트가든을 조성해 코로나19로 지친 의료기관 종사자들과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근로환경을 개선키로 했다. 

스마트가든은 관수, 바람, 습도 조절 등이 자동화돼 관리되는 새로운 형태의 식물 정원으로, 휴식 공간 제공과 함께  심리적 안정을 주는 효과가 있다.

이와함께 추진되는 경기 초록담 조성사업은 운정 책향기 교차로에서 석곶초등학교로 이어지는 도로변에 서양측백나무 1만주를 식재해 자동차에서 발생되는 미세먼지, 매연 등으로부터 보행자를 보호하는 사업으로 내년 6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연간 168㎏의 대기오염물질을 흡착·흡수하고 여름철 온도 조절과 소음 차단 효과 등도 제공해 도심주거환경 개선에도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파주형 그린뉴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파주형 그린뉴딜 사업은 시민들의 녹색생활환경 제공과 삶의 가치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시민들의 쾌적한 정주환경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파주/ 김순기기자 
sgki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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