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 기업·단체들의 소외계층을 위한 물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유테크는 16일 손 소독제(100mL) 6400개(125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시는 기탁된 손 소독제를 관내 장애인·노인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에 배분해 시설 이용자·종사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트렌드짐 태닝 스피닝 피티와 수원청년회의소도 이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 물품(3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후원 물품은 쌀 32포(20kg 6포·10kg 16포·4kg 10포)와 생리대 215팩 등으로 시는 쌀 32포를 관내 노숙인 자활 시설 3개소에, 생리대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7개소에 배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준 기업·단체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후원 물품을 소외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속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수원/ 박선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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