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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유스호스텔 임시생활치료센터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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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유스호스텔 임시생활치료센터로 전환
  • 수원/ 박선식기자
  • 승인 2020.12.1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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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는 수원유스호스텔을 임시생활치료센터로 전환 운영한다. [수원시 제공]
경기 수원시는 수원유스호스텔을 임시생활치료센터로 전환 운영한다. [수원시 제공]

경기 수원시는 수원유스호스텔을 임시생활치료센터로 전환한다고 17일 밝혔다.

총 45실 규모의 수원유스호스텔은 확진자의 가족과 접촉자 등 자가격리를 통보받은 격리자들을 위해 지난 2월 말부터 자가격리시설로 운영돼 15일까지 377명이 이용했다.

이를 위해 시는 전날 오후 서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동 주민단체 대표들을 만나 임시생활치료센터 운영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이해를 구했다.

한편 시는 내년 1월 3일까지 6개소의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 운영한다.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평일과 주말 모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경기도 생활치료센터인 경기대학교 기숙사 인근 지역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소통과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다.

염태영 시장은 “감염병의 피해자인 확진환자를 위해 위로와 포용의 마음으로 불편을 감내해주시는 시민들게 감사하다”며 “집단감염 사태에 예의주시하며 추가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수원/ 박선식기자
sspar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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