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안·동안경찰서 등과 업무협약
경기 안양시 등 7개 기관 및 업체가 전동킥보드 안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시는 공유 퍼스널 모빌리티의 이용활성화와 안전질서 확립을 위해 최근 만안·동안경찰서, 4개 공유PM 서비스업체인 (주)더스윙, ㈜디어코퍼레이션, ㈜머케인, (주)올룰로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시는 퍼스널 모빌리티 이용과 안전을 위한 주차 가이드라인 설정과 기반시설 구축 및 정책수립에 힘을 쏟고 시민대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이에 따른 민원분석을 위한 위치정보(GPS)도 공유할 계획이다.
만안·동안경찰서는 안전장구 착용 등 주의의무에 대한 지도 감독권을 발휘한다. PM 4개사는 이용자 대상 주차권장(제한)구역, 안전수칙의 주기적 안내와 이용자 및 시민 권익보호를 위한 보험상품 가입을 유도한다. 아울러 전동킥보드 이용자들의 민원 신속대응 등 의견을 수렴할 24시간 고객만족센터를 운영해야 한다.
[전국매일신문] 안양/ 배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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