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9번째 S 고등학교 관외 출퇴근 교사 확진
경기 여주시는 수도권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인 상황에서 전날 여주시청 광장과 가남읍 전천교 옆 공영주차장에 임시 선별 진료소를 설치하고 확대 운영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임시 선별 진료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과 일요일 등 휴일에도 검사를 하고 기존 보건소에 설치된 선별 진료소는 직장인들의 원활한 검사를 위해 평일에는 오후 8시30분까지, 휴일 및 공휴일에는 오후 6시까지 검사를 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임시 진료소를 운영 첫날에는 2곳에서 50여명 정도가 검사를 받았다"며 많은 지역 주민들의 사전 검사를 부탁했다.
한편 시는 지난 16일 오후 8시 기준 S 고등학교 관외에서 출퇴근하는 교사의 109번째 확진자 발생을 주민들에게 고지하고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시민 전수 검사 및 사전 선별검사로 무증상 및 n차 감염을 최소화해 주민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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