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가 코로나19 무증상 및 경증 감염자를 찾기 위해 설치한 임시선별검사소를 통해 전날까지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전날까지 코로나19 검사는 총 2174건으로 신속 항원검사가 1109건, PCR 검사가 1065건이다.
그 결과 화정 문화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은 시민들 중 4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시는 14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3주간 화정 문화광장, 고양관광정보센터, 경의선 일산역 광장 등 3개소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 중이다.
또한 지난 11일부터 ‘안심카’ 선별진료소를 주교 제1공영주차장에서 재개하여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증상이 있거나 증상이 없더라도 불안감을 느껴 검사받기를 원하시는 경우, 임시선별검사소에 방문해 적극 검사를 받아 가족과 이웃에의 전파를 차단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고양/ 임청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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