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1일 두 번째 택시 협동조합 운행 시작
‘소양 시민 협동조합’ 조합원 38명, 출자금 1출자당 4,300만원
‘소양 시민 협동조합’ 조합원 38명, 출자금 1출자당 4,300만원
강원 춘천시가 지역내 두 번째 택시 협동조합에 시동을 건다.
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춘천 두 번째 택시 협동조합인 ‘소양 시민 협동조합’이 운행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협동조합 출범을 위해 ‘소양 시민 협동조합’은 소양기업㈜와 지난달 17일 양도·양수 계약을 체결했다.
협동조합은 성과금을 회사와 배분하지 않기 때문에 앞으로 운수종사자의 수입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시에 따르면 지난 11월 운행을 마치고 급여를 수령 한 춘천 희망택시 협동조합은 기존 법인 보다 평균 50여만원 더 수익이 늘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조합원 교육을 지원하는 등 업무 협조를 통해 협동과 호혜로 움직이는 세계 제일 협동조합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이승희기자
leesm@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