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시 옥룡동을 포함한 도내 5개 지자체 읍·동이 ‘도시재생 뉴딜 사업’에 선정됐다.
도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 2020년 3차 중앙공모사업에서 5곳이 선정돼 국비 234억 7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3차 공모에서는 ▲공주시 옥룡동 ‘공주혁신센터 조성’ ▲아산시 모종동 ‘아산 The 새로이센터’ ▲서산시 동문동 ‘율지로 주민활력 개선사업’ ▲서산시 읍내동 ‘ 복합문화커뮤니센터 조성’ ▲금산읍 하옥리 ‘행복복지문화센터‘ 등이 선정됐다.
공주시 옥룡동 일원(5835㎡)에 3년간 사업비 115억 1400만 원을 투입해 연면적 3927㎡(지상 3층)의 공주혁신센터를 신축한다.
아산시 모종동 일원(3179㎡)에 84억 원을 들여 아산소방서 신축이전 결정에 따른 구 소방서 건축물을 활용, 일명 아산 The 새로이센터(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3879㎡)를 조성할 계획이다.
서산시 동문동 일원(3594㎡)에 100억 원으로 율지로 주민활력 개선사업(지상2층 연면적 5100㎡)을 통해 대규모 주차공간과 야외휴게 공간, 주민커뮤니티 공간을 확보, 구도심 도시인프라를 확충한다.
금산군 금산읍 하옥리 일원(2138㎡)에 61억 7000만 원을 투입, 행복복지문화센터(지상4층 연면적 2591㎡)인 주민커뮤니티 시설과 소공원 및 주차공간을 조성, 마을 공동체 활성화 및 생활인프라를 구축한다.
도 관계자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으로 지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형 SOC 공급 확대 및 지역 혁신거점 공간을 확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거복지, 도시경쟁력 강화, 사회통합, 일자리 창출 등 4대 목표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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