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0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공개모집한 국민평가단·전문가 평가단과 함께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의 혁신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평가했다.

그동안 구는 주민 삶으로 찾아가는 현장서비스를 통해 공공서비스의 사각지대를 해소를 위해 노력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주민자치회 시범동을 운영하며 쌓인 노하우로 주민자치회를 전동으로 확대하는 등 지역주민의 목소리가 정책이 되어 문제를 해결하는 성과를 이뤘다.

또한 ‘성북마을아카이브 사업’을 통해 구의 역사·문화 특성과 정체성을 보여줬으며, 미래의 100년을 바라보며 향후 나아갈 청사진을 구민과 함께 그린 ‘미래100년 성북선언’과 2020년 가치중심의 업무체계 개편 추진 등 일상 속 다양한 혁신을 이루는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승로 구청장은 “민선7기 시작과 함께 주민의 작은 일상에서부터 시작하는 행정의 경험을 토대로 2021년도에도 주민 삶에 더 가까이 다가가서 불편함을 해소하는 행정을 통해 더 가까운 이웃, 더 편안한 동네, 행복성북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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