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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형 뉴딜' 종합 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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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형 뉴딜' 종합 계획 수립
  • 남악/ 권상용기자
  • 승인 2020.12.28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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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전남형 뉴딜’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전남도 제공]
전남도는 ‘전남형 뉴딜’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전남도 제공]

전남도는 전남 새천년 미래 비전인 청정 전남 블루이코노미와 연계한 ‘전남형 뉴딜’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28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종합계획은 ‘전남형 뉴딜을 통한 2030 전남 행복시대 실현’을 비전으로 ‘산업 전반의 디지털 혁신’과 ‘저탄소 사회 전환’, ‘혁신인재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초광역협력 기반 지역균형발전’을 3대 목표로 제시했다.

또한,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 휴먼·공간 뉴딜 등 3대 분야에 80조 2841억원 규모의 162개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주요사업별로 살펴보면‘디지털 뉴딜 분야’는 SOC 핵심 인프라 디지털화를 비롯 디지털 기반 신성장 산업 육성, ICT 활용 농축수산업 스마트화, 비대면 산업 육성, D.N.A 생태계 강화 등이 추진된다.

이와 관련 광양항 스마트 항만 구축, 첨단 무인자동화 농업생산 시범단지 조성,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eVTOL 자율비행 핵심기술 개발 등 4조 2297억원 규모의 74개 과제가 진행된다.

이어‘그린 뉴딜 분야’는 8.2GW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와 이익공유형 영농형 태양광 발전단지, RE100 전용 시범산업단지 조성, COP28 유치 등 총 55조 8950억원 규모의 65개 과제를 추진해 ‘2050 탄소중립’을 선도할 계획이다.

‘휴먼·공간 뉴딜 분야’는 블루잡 청년일자리 프로젝트와 한국에너지공대 설립, 웰에이징 휴먼헬스케어밸리 조성, 초강력 레이저센터 유치 등 총 20조 1594억원 규모의 23개 과제가 추진된다.

도는 정무부지사를 단장으로 지역균형뉴딜 추진단과 민간자문단을 구성,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과제 발굴에 나서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핵심 사업들을 국가계획에 반영시켜 추진동력을 확보하고 전남의 경쟁력을 높여줄 초광역협력 사업과 지역 내 공공기관과의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며 “한국판 뉴딜과 블루 이코노미의 강력한 연계를 통해 ‘2030 전남 행복시대’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남악/ 권상용기자
ks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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