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에서 일상생활 속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2명이 발생했다.
30일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고 오후에는 확진자와 접촉한 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인과 소모임, 가족 모임 등 다양한 경로로 감염됐다.
확진자 동선 중 하나인 무실동 사우나도 새로운 감염원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 보건소는 사우나 방문자 76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한 결과 양성인 2명과 재검사인 3명을 제외한 71명은 음성으로 확인됐다.
시 관계자는 "영신불가마사우나24시를 이용한 시민들은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아달라"고 요청했다.
[전국매일신문] 원주/ 안종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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