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고병원성 AI 또…경북지역 4번째 경주서 확진
상태바
고병원성 AI 또…경북지역 4번째 경주서 확진
  • 경북/ 신용대기자
  • 승인 2021.01.01 16: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메추리 1만900마리 살처분
지역 가금농장 이동 제한

경북지역에서만 4번째로 경주 한 메추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이 나왔다.

1일 도에 따르면 전날 오전 AI 의심 신고가 접수된 경주 내남면 메추리 농장에서 폐사한 메추리 등 시료를 정밀검사한 결과 고병원성 AI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경주시는 해당 농장에 사육 중인 메추리 1만900마리를 긴급 살처분했다.

반경 10㎞ 안에 있는 농가 4곳을 긴급 예찰 검사했으나 별다른 이상은 없었다.

방역 당국은 경주지역 모든 가금농장은 7일간, 해당 농장 반경 10㎞ 이내 농장은 30일 동안 이동을 제한했다.

고병원성 AI 확산을 막기 위해 도는 3일까지 지역 가금농장·시설 등을 일제 소독할 방침이다.

한편 도 관계자는 "축산 농가에서는 소독을 비롯해 야생조류의 농장 내 진입 차단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경북/ 신용대기자
shinyd@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