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간부회의서 ‘적극행정’ 강조
상반기 남해~여수 해저터널 등 총력
상반기 남해~여수 해저터널 등 총력
장충남 경남 남해군수가 2021년 행정기조를 '적극 행정'으로 꼽았다.
5일 군에 따르면 장 군수는 전날 올해 첫 간부회의 석상에서 적극 행정의 기본 요건을 ▲혁신 행정▲소통 행정▲책임 행정으로 정의하고 전 직원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장 군수는 “신규 직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이 군정에 접목될 수 있도록 부서장들께서 각별히 신경써 달라”며 “절차를 간소화하고 일을 쉽게 쉽게 해나가는 것도 행정 혁신의 중요한 요소”라고 제시했다.
이와 함께 “내부 협업을 바탕으로, 우리가 하는 일의 취지가 주민들에게 정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내부 협업과 민관 협치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로 그 시너지 효과가 크다”고 밝혔다.
한편 장 군수는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3호선 4차로 확장, 제2 쓰레기 매립장 건설, 신청사 건립 등 대형 현안사업의 성과 창출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며 "정부 정책에 발맞춰 남해형 뉴딜 사업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남해/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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