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주거복지로드맵 10곳 지구계획수립 완료
상태바
주거복지로드맵 10곳 지구계획수립 완료
  • 서정익기자
  • 승인 2021.01.05 13: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구리갈매·성남복정 등 총 4만7700여 가구 공급
성남 금토지구 계획도 [국토교통부 제공]
성남 금토지구 계획도 [국토교통부 제공]

경기 구리갈매·성남복정지구 등 주거복지로드맵 10곳에 대한 지구계획수립이 완료돼 올해부터 본격적인 조성공사에 돌입한다.

이에 따라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혼희망타운 1만541가구, 공공임대 1만9651가구, 민간분양 1만1362가구 등 총 4만7700여 가구가 순차적으로 공급된다.

국토교통부는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이 지구계획수립을 완료했고 5일 밝혔다.

우선 구리 갈매역세권 1185가구에 대해 올해 본 청약을 시작으로 내년까지는 9400여 가구가 공급된다.

남양주 진접2, 군포 대야미, 성남 복정1·2는 7월부터 사전청약을 통해 4300가구가 조기 공급된다.

79만8천㎡ 규모의 구리 갈매역세권지구에는 2026년까지 6300가구의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교통 편의로는 경춘선 갈매역이 지구 안에 들어서고, 향후 인근 별내역을 통한 8호선 연장선과 광역급행철도(GTX)-B노선까지 개통되면 서울역까지 15분대로 진입이 가능해진다.

인근에는 상업·업무용지를 집중 배치해 자족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129만2천㎡의 남양주 진접2지구에는 1만가구의 주택이 공급된다.

지하철 4·9호선 풍양역(가칭)이 들어서고 국지도 98호선·86호선과 내각대교 확장 등을 통해 도로 교통량을 분산시켜 기존 교통여건을 개선한다.

58만2천㎡의  성남 금토지구에는 2025년까지 3천700가구의 주택이 공급되며 57만8천㎡ 의 성남 복정1지구는 2024년까지 4천400가구의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도시철도 8호선 추가역을 중심으로 서울과 성남, 위례신도시를 연결하는 교통체계를 구축한다.

김규철 공공주택추진단장은 "촘촘한 주거안정망 구축을 위한 주거복지로드맵 등의 주택공급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며 "사업추진 과정에서 지역주민 편의를 위한 기반시설 확충과 특화설계 등을 통해 성공적인 도시로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seo@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