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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수해극복 과정 기록…"실효성 있는 재난대책지침서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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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수해극복 과정 기록…"실효성 있는 재난대책지침서 되길"
  • 하동/ 임흥섭기자
  • 승인 2021.01.05 13: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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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지역 집중호우 수해극복기록 발간
2020년 8월 집중호우·섬진강 범람 극복과정 수록

경남 하동군이 형식적인 수해백서가 아닌 '진정한 수해극복 기록'을 한권에 담아냈다.  

5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8월 7·8일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와 복구활동 등을 수록한 2020 8월 섬진강 범람 수해극복기록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기획·발간을 담당한 기획예산과는 총 450페이지 분량의 책자에 ▲수해발생 및 피해현황▲초동 대응(재난본부 가동·응급구호) ▲응급복구 및 특별재난지역 선포▲수해발생 원인 및 개선사항 등 4부와 수해민의 수해극복 이야기, 미담사례, 언론보도 자료, 수재의연금품 기부현황 등 부록으로 구성했다.

특히 수해의 원인부터 선제적 응급복구 과정은 물론 수해발생 원인에 따른 개선 사항까지 담겨 향후 집중호우 대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9643명의 자원봉사자와 267명의 물품 기부자와 2360명의 의연금 기부자까지 상세히 수록했다.

책자는 300여권을 발간해 소속기관, 공공기관, 유관기관 등에 배부해 재난대책지침서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윤상기 군수는 “수해극복기록이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수호책자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하동/ 임흥섭기자 
imh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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