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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우수상…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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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우수상…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 홍상수기자
  • 승인 2021.01.08 15: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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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똑똑똑돌봄단’ 및 사회복지직·간호직 공무원 22명 충원
오승록 노원구청장[노원구 제공]
오승록 노원구청장[노원구 제공]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최근 보건복지부 주관 2020년도 지역복지사업평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전국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분야의 우수 지자체를 선정·포상하고 모범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한 지역복지사업 평가해왔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돌봄SOS센터 운영, 스마트 플러그 사업, 영상 건강관리, AI·IoT 어르신 건강관리 등 적극적 돌봄과 비대면 돌봄의 융합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돌봄SOS센터는 사고, 질병과 같은 긴급 상황에도 돌봐줄 이가 없는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돌봄매니저가 직접 찾아가 상황에 맞는 도움을 주는 복지서비스다. 노원구는 19개 모든 동에 돌봄SOS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 플러그는 50~60대 남성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업으로, 중장년 1인 가구의 TV와 컴퓨터에 멀티탭플러그를 연결해 일정시간 변동이 없으면 주민센터 복지플래너에게 신호를 보내 안부를 확인한다.

또한 독거 어르신들에게 손목시계형 활동량계, AI스피커 등의 디바이스를 스마트폰과 연결해 운동량, 규칙적인 약 먹기, 물 마시기 등을 알리고 모니터링 했다. 비대면 전문가는 월 1회 음성 및 화상 통화로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한다.

구는 새해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노원똑똑똑돌봄단’을 운영해 방문 복지 인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회복지직·간호직 공무원 총 22명을 충원해, 복지서비스를 50세 이상 중장년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나눔이 있는 따뜻한 복지 실현을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 강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찾아가는 촘촘한 서비스로 구민들이 더욱 만족하는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HongS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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