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 광주시협의회가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주요도로변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11일 협의회는 많은 폭설과 한파로 제설작업차량 진입이 안되고 도로가 결빙돼 인력제설작업이 어려운 경안시장 주변 등 이면도로에 굴삭기 2대, 5톤 덤프트럭 3대, 바블켓 1대를 투입해 전날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구본웅 회장은 “경안재래시장 주위 도로는 병원 및 상가 들이 밀집해 있어 노약자들의 통행이 빈번해 선제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신속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긴급회의를 소집해 제설작업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휴일에도 불구하고 참여해 준 회장단 및 운영진, 회원들에게 감사 드리고 여러 주위분들의 따뜻한 커피한잔과 격려로 제설 작업에 임할 수 있었다”며 “광주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광주/ 도윤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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