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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서부경남시대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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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서부경남시대 준비한다
  • 진주/ 박종봉기자
  • 승인 2021.01.1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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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촌 지원 원스톱 통합 플랫폼 구축…서부권 인구 유입 기반 마련
혁신성장 거점 육성…지역격차 해소하는 균형발전정책 추진
경남도는 지속가능한 서부경남시대를 열기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펼친다. 사진은 경남혁신도시 전경. [경남도 제공]
경남도는 지속가능한 서부경남시대를 열기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펼친다. 사진은 경남혁신도시 전경. [경남도 제공]

경남도는 지속가능한 서부경남시대를 열기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펼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조직개편으로 서부경남 성장발전을 위한 기능 보강▲귀촌지원 원스톱 통합 플랫폼 구축▲신지역성장거점 육성 및 항노화바이오산업 고도화▲균형발전사업으로 지역격차 해소▲양질의 민원 서비스 확대 등 주요 정책을 제시했다.

먼저 서부권개발국이 서부균형발전국으로 명칭이 변경돼 지역균형발전 사업 추진을 위한 거점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인구소멸 위험지역이 많은 서부 경남지역의 인구유입을 위해 귀촌지원혁신TF를 신설해 귀농, 귀어, 귀촌을 지원하는 원스톱 통합 플랫폼을 마련한다.

또한 진주시 초전동 일원의 경남도 농업기술원 이전사업 등과 연계한 초전신도심 도시개발사업(415천㎡규모)과 같은 대형 프로젝트 사업을 경제부지사 직속인 미래전략국의 전략사업과로 이관했다. 현안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서부경남의 랜드마크로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철도업무 일원화를 위해 남부내륙고속철도추진단은 물류공항철도과로 편입했다. 

진주시 충무공동에 소재한 경남혁신도시를 신성장거점지역으로 육성하기 위해 경남혁신도시 가족동반 이주율(68%)과 이전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률(27%)으로 설정했다.

▲정주여건 취약 분야 개선 ▲맞춤형 지역인재 양성 및 채용 확대 ▲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 활성화 ▲사회혁신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경남혁신도시를 사람과 기업이 모이는 혁신성장 거점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예산 90억 원을 확보해▲바이오산업 인프라 조성▲연구개발(R&D)▲사업화지원의 3개 분야로 나누어 추진할 계획으로 이를 위해 산·학·연·관의 협업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남해군 문화관광단지 힐링빌리지 조성 사업, 하동군 금오산 하늘의 길 조성 사업 등 25개 사업에 대해 275억 원을 투자한다.

이인숙 도 서부균형발전국장은 “서부경남 지역을 둘러싼 다양한 여건변화 속에서 향후 서부경남이 준비해야 할 효과적인 대처 전략을 수립해 경남 전체의 균형성장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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