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14일 경기 침체에도 기업들의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오전 10시 30분 구청장실에서 공간디자인 전문기업인 ㈜제니스에스엔에이치로부터 성금 30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성금은 2월까지 추진되는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 도시락 지원 사업에 쓰여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 독거어르신 도시락 지원 사업에는 ㈜제니스에스엔에이치외에도 도시락 제조업체 델리푸드가 50% 할인된 금액으로 도시락을 제공하고, 사회적기업 홍익덕원과 강서시니어클럽은 배달을 맡기로 했다.

같은 날 오전 11시에는 치킨 프랜차이즈 푸라닭 치킨을 운영하는 ㈜아이더스코리아에서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후원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김윤미기자
kym@jeonmae.co.kr

김윤미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