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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1호 치료제, 내달초 현장투입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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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1호 치료제, 내달초 현장투입 기대"
  • 이신우기자
  • 승인 2021.01.1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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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총리 "오늘 확진자수 작년 11월 이후 첫 300명대"
중대본 회의 주재하는 정세균 총리 [연합뉴스 제공]
중대본 회의 주재하는 정세균 총리 [연합뉴스 제공]

정세균 국무총리는 18일 코로나19 감염증 상황과 관련해 허가 심사 막바지 단계인 국산 1호 항체치료제 셀트리온의 '렉키로나주'에 대해 "남은 심사 절차가 차질없이 진행된다면 내달 초부터는 방역현장에 투입돼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안전성과 효과성 검증을 위한 전문가 회의가 어제 있었고 오늘 오후 그 결과를 국민께 소상히 보고드릴 예정"이라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과학적 기준에 따라 엄정하게 심사하되 신속히 결론을 내려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정 총리는 "오늘 확진자 수가 지난해 11월말 이후 처음으로 300명대를 기록했다"며 "확실한 안정세 달성을 다짐하면서 한 주를 시작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 총리는 백신 접종과 관련 "최근 노르웨이에서 중증 질환을 가진 노인 29명이 백신을 맞은 후 사망하면서 안전성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며 "내달 백신 접종을 시작하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방역당국은 이번 사망 사례에 대한 의학적 정보를 최대한 상세히 파악해 접종계획 수립 시 반영하고, 외교부는 백신 접종이 진행 중인 나라의 실상을 빠짐없이 수집해 주기적으로 관계부처와 공유해달라"고 주문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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