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순천, 중국 소흥·둔황, 일본 기타큐슈 연중 문화교류
전남 순천시는 올해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오는 5월 14일 순천만국가정원에서 펼쳐질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그림책·웹툰 페스타(6월), ▲한중일 미래예술융합 페스티벌(7월), ▲동아시아 청소년예술제(8월), ▲가든 뮤직페스티벌(9월), 한중일 평화포럼(10월), ▲순천 문화예술 분야 작가 교류전(연중), ▲민간 교류사업 지원(연중), ▲폐막행사(11월) 등 연중 다채로운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는 중국과 일본 측 실무팀과 온라인 화상회의를 개최해 세부 진행사항에 대한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
신순옥 시 문화예술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 코로나로 힘겨운 일상을 보내고 계시는 시민들과 지역 문화예술인들에게 삶의 용기와 기쁨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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