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지 환자 자발순환 회복률 평가 전국 1위…20점 만점에 20점
제주119구급대가 심정지 환자 자발순환 회복률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는 소방청 주관 평가에서 만점으로 전국 19개 시·도본부 중 1위를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도내에서 심정지 환자 519명 중 14.3%인 74명이 구급처치로 소생했다.
제주 119구급대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진자와 의심자 5857명을 이송했다.
한편 119구급대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음압특수구급차와 다수환자 이송용 버스를 제작·도입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제주취재본부/ 양동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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