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 모란시장발 코로나19 확진자가 20명으로 늘어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5일 처음 확진자가 나온 이후 6∼13일 중국음식점 주인 1명과 방문자 4명, 방문자의 가족 3명 등 8명이 잇따라 확진됐고 15일과 17일 잡화점 방문자 1명과 가족 1명이 확진된 데 이어 전날에는 잡화점 부부와 주점 방문자 1명도 감염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방역 당국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날까지 모란종합시장 상가 방문자에 대해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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